•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2일로 예정됐던 '심학봉' 윤리특위, 4일로 연기

등록 2015.09.01 19:00:06수정 2016.12.28 15:32: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손태규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윤리심사자문위는 성폭행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한다. 2015.08.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0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손태규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윤리심사자문위는 성폭행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한다. 2015.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당초 오는 2일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4일로 연기됐다.

 윤리특위는 당초 오는 2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열고 성폭행 논란을 빚은 심학봉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징계심사자문 소위원회로 해당 안을 넘길 방침이었다.

 그러나 윤리특위는 1일 오후 늦게 전체회의를 4일로 연기했다.

 윤리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1일 통화에서 "여당 간사가 요청해서 연기하게 됐다"며 "정수성 위원장과 나는 아까 만나 조속히 윤리특위 결론을 짓고 본회의로 넘긴다고 합의 했는데 홍일표 의원이 그렇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윤리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통화에서 "의원들의 출석 현황 등으로 회의를 연기하게 됐다. 모든 의원들이 출석한 상태에서 하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2일 회의를 하나 4일 회의를 하나 달라지는 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심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했다며 '제명'을 결정, 이 같은 내용을 윤리특위에 권고키로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