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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百, 광교신도시에 도심형 아울렛 개장

등록 2015.09.03 10:00:02수정 2016.12.28 15: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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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롯데백 광교점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16번째 아울렛 광교점을 오픈한다.

 광교점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영업면적은 2만8959㎡(8760평) 규모다. 도심형 아울렛중에서는 광명점 다음으로 큰 규모다.

 입점 브랜드 수는 총 260여개 업체로 기존 영업중인 5개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제외하면 이 역시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 아울렛 4층에는 광교지역 최초로 롯데시네마가 6개관, 889석 규모로 개장한다.

 ◇도심 아울렛 최대 규모 식음료(F&B) 매장, 생활용품(Living) 매장 구현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다른 아울렛에 비해 30~40대의 젊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했다. 식음료(F&B) 매장과생활용품(Living) 매장의 비중을 기존 도심형 아울렛에 비해 3배 이상 늘리는 등 '패밀리형' 매장을 구성했다.

 프리미엄 한식 뷔페 '풀잎채', 부산의 명품 한식집 '풍원장', 방이동 오징어 전문 요리점 '군산 오징어' 등 전국에서 엄선한 30여개의 유명 맛집이 입점됐다.

 또 아울렛 최초로 1층에 334㎡(104평) 규모의 'LG전자' 매장이 들어섰다. LG전자 매장에서는 출고가 대비 20~30%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 '덴비', '코렐', '템퍼', '다우닝' 등 20여개의 해외 유명 가전, 가구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아동 체험형 놀이공간, 생활 편의시설이 한 가득

 미취학 아동을 위한 체험공간도 다수 마련됐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에는 아동 체험 공간(타요 키즈 파크), 어린이 영어 카페(부밀리), 완구 및 키덜트 숍(엘카, 센토이) 등이 입점했다.

 특히 어린이 영어카페 '부밀리에서는 영어 스토리 텔링 수업, 영어 필라테스, 블록 놀이 등을 부모와 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아울렛 광교점에는 화원, 세탁소, 편의점, 헤어숍, 롭스(LOHB’s)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같이 입점했다.

 ◇용인 15분, 동탄·분당 20분,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 입지

 롯데아울렛 광교점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및 경기도 인근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 2월에는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도보로 3분 이내 방문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수원화성', '효원공원'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광교호수공원도 인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 고객이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입지다.

 정후식 롯데아울렛 광교점장은 "광교점은 패션 브랜드와 더불어 유명 F&B, 생활가전매장, 문화 시설 등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했다"며 "상권 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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