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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화콘텐츠 ICT 융합 'DMC페스티벌' 5일 개막

등록 2015.09.03 23:41:00수정 2016.12.28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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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 내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5'를 연다.

 이 행사는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5일에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K-ICT와 함께하는 DMC 페스티벌 2015'의 개막식이 열린다. 상암문화광장에서는 케이팝 가수들과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하는 '케이팝 슈퍼콘서트'가 진행된다.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인 '투어 MBC 월드'도 문을 연다.

 9∼11일에는 'K-ICT VR 페스티벌 2015'가 열린다. 'VR 월드 챌린지 포럼'과 다양한 VR 콘텐츠 체험·전시, 가상현실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개발 챌린지 어워드 등 행사도 마련된다.

 9일에는 우리나라의 가상현실(VR) 등 실감콘텐츠 산업의 구심점으로써 삼성전자, 엘지(LG) 전자 등 모두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VR산업 협회'(KoVRA)가 출범한다.

 상암 DMC를 실감 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개방형 캠퍼스(COC)로 조성하는 방안과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K-ICT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게이트웨이'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소가 다양한 논의도 이어진다.

 종전보다 10배 빠른 기가(Giga) 인터넷 기반의 '차세대 기가 네트워크 실증단지'를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축한다. '기가 홀로큐브', '기가 홈', '소통형 사이니지', 한류 콘텐츠 해외송출 등 차세대 기가 응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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