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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MF, "美 연준, 금리 인상 연기할 여력 갖춰…인상 신중해야"…인상 연기 권고

등록 2015.09.04 06:25:23수정 2016.12.28 15: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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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화/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가운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5.04.1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3일 미 연준은 어려움에 처한 세계경제 상황에 비춰볼 때 금리 인상을 당분간 연기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인도의 이코노믹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윌리엄 머레이 IMF 대변인은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연기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IMF의 견해"라고 말하고 미 연준은 금리 인상 계획을 점진적으로 다루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머레이는 미국과 영국은 그들의 경제성장에 따라 언젠가는 결국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것으로 IMF는 예상하고 있지만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 경제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미 연준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IMF의 견해라고 말했다.

 머레이 대변인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여전히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여력을 미 연준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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