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단신]충주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등

【충주 제천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주시,우체국 19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충주시가 충주우체국 등 지역 우체국 19곳에 개성있고 특색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가시성이 떨어지고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건물의 규모와 특성에 맞게 제작했다.

 우체국 건물번호판은 우체국마크에 충주시 대표 문화재인 탑평리칠층석탑을 매치했고, 노랑색 바탕이 눈에 띄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쉽게 우체국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려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신청서와 계획서를 충주시 정보통신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 여성기업인협회 이웃사랑 실천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유금천) 회원 15명은 10일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해피하우스 다솜(대소원면)을 찾아 시설입소자와 함께 떡을 빚고 환경정비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휴게실 노래방기기와 컴퓨터도 구입해 전달했다.

 여성기업인협회는 2011년 7월 경영노하우, 인적자원, 마케팅 등 경영자원의 체계적 융합과 협업을 위해 제조업체 중심의 여성기업인 대표로 구성했으며,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소태면 복지위, 사랑의 이불 전달

 충주시 소태면 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수)가 10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14가구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복지원회회 위원들은 이날 선정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소태면 복지위원회는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봉사뿐만 아니라 홀로 사는 노인 안부 확인과 밑반찬 전달 등의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천 봉양자율방범대, 우수 자율방범대 선정

 제천경찰서 봉양자율방범대가 충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하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자율방범대 '우수 자율방범대'에 뽑혔다.

 봉양자율방범대는 공기환 대장을 중심으로 마을 주변 취약지 방범순찰로 농산물 절도예방과 5번국도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로 여성 상대 범죄예방, 봉양읍민화합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 자발적 참여와 안전유지, 홀로 사는 노인 상대 빵 나눔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팝송·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고혜욱, 테너 김철호, 뮤지컬가수 글로리아 심 등이 출연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단양서 광산장비·기술 전시회 개최

 한국광업협회(회장 김영범)가 마련한 '2015 광산장비·기술 전시회'가 10일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물류기지관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회는 국내 산업 현장, 특히 광산과 건설 현장에 사용하는 신 장비를 소개하고 광업 관련 최신 기술 정보를 광업계에 제공하려고 마련했다.

 두산인프라코어·샌드빅서전·볼보코리아·수산중공업·아트라스콥코코리아·혜인·타이어월드 등 유수의 장비업체들이 참여해 천공기·크로라드릴·크라샤·스키드로우더·굴착기 등 장비 13점을 선보였다.

 광산개발 기술·솔루션 제공업체인 ㈜지오제니컨설턴트는 3D 모델링 기법을 활용한 매장량 평가 기술 등 첨단 광산개발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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