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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서안산 나들목 하이패스 전용 진출로 개통

등록 2015.09.23 17:32:18수정 2016.12.28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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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23일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나들목(IC) 시흥시청 방향 하이패스전용진출로 개통식을 가졌다. 2015.09.23.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이종일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23일 영동고속도로 서안산 나들목(IC) 시흥시청 방향 하이패스전용 진출로 개통식을 가졌다.

 시흥시청 방향 진출로는 지난 2006년 12월 서안산 나들목 영업소 이전으로 폐쇄됐으나 최근 시흥 능곡지구 인구 유입과 장현·목감보금자리 개발로 인해 통행차량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하이패스전용출구로 새롭게 단장됐다.

 새 진출로 개통에 따라 하이패스 이용 운전자들은 서안산 나들목 진입로에서 시청방향 진출로까지 이동거리 1.6㎞를 줄이고 이동시간도 5분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당초 도로공사는 출입구 설치비용 부담에 대해 나들목 설치 요구자인 지자체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난색을 표했으나 시흥시와 함진규(새누리·시흥갑) 의원의 요청 등으로 전체 공사비 9억4000만원을 부담해 새 진출로를 완공했다.  

 개통식에는 함 의원과 박권제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함 의원은 "새 진출로 개통으로 시흥 능곡동을 비롯해 장현·장곡·중동 일대 주민들의 나들목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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