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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민간인 출입하는 민통선 체험마을서 지뢰 발견…軍 수거

등록 2015.10.06 22:55:20수정 2016.12.28 1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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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민통선 마을인 파주 해마루촌의 밭에서 1960년대 중반 미군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이곳은 민간인의 출입이 잦은 인삼캐기와 버섯재배 체험장이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6일 오후 3시50분께 경기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해마루촌의 한 인삼에서 살상용 대인지뢰 M3 2발과 M2 1발, 대전차지뢰 2발 등 모두 5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발견된 지뢰들은 모두 미군 지뢰로 1960년대 중반에 미군이 매설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삼과 버섯 등 체험마을 등이 있어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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