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北, 리수용 등 유엔총회 대표단 복귀 알려

등록 2015.10.07 07:29:08수정 2016.12.28 15:43: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27일 유엔 연설을 마치고 돌아오다 탈북예술인 마영애씨의 대면시위와 맞닥뜨렸다.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는 "리수용 외상이 피켓을 들고 있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내려 시선을 피하더니 북한대표부 안으로 황급히 들어갔다"고 밝혔다. 마영애 대표는 북한대사 등 고위 인물들을 겨냥한 '공포의 면전시위'로 잘 알려졌다. 리수용 외상의 경우 지난해 3월과 9월에 이번까지 뉴욕에 온 3차례 마대표와 조우하는 불운(?)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이날 유엔에서 연설하는 리수용 외상의 모습. 2015.09.28. <사진=유엔본부 제공>  robin@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이 7일 리수용 외무상을 포함한 유엔총회 대표단의 복귀를 알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유엔총회 제70차 회의에 참가했던 리수용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이 6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회의 기간 리수용 외무상은 적도기니공화국 부대통령과 세르비아 제1부수상 겸 외무상, 브라질·노르웨이·스웨덴 외무상들을 각각 만났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