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치

이순진 합참의장 "北 도발하면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겠다"

등록 2015.10.07 18:55:21수정 2016.12.28 15:43: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순진 신임 합참의장의 보직 신고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0.0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순진 신임 합참의장의 보직 신고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이순진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7일 취임사를 통해 북한에 도발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며 도발시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신임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북한은 앞으로도 예상하지 못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며 "적이 또 다시 우리의 영토와 국민을 위협하는 경우 손해가 더 크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해 도발을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진 신임 합참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8·39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 및 전역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5.10.0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진 신임 합참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8·39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 및 전역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5.10.07.  [email protected]

 그는 "60여년간 굳건히 다져온 한미 군사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다양한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진(왼쪽) 신임 합참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8·39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 및 전역식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2015.10.0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진(왼쪽) 신임 합참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38·39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 및 전역식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2015.10.07.  [email protected]

 이날 합참의장직에서 물러난 최윤희 의장은 퇴임사에서 "통수권자이신 대통령님의 확고부동한 지침에 따라 우리는 적의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일전불사의 결기로 단호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북한의 도발을 선제적으로 억제했으며 지난 8월 지뢰 및 포격 도발 시 이를 실제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사과를 받아내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