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포스텍, 주택금융시장 공동연구 협약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17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주택과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 주택 및 주택금융시장에 대한 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들은 우선 '주택수요자의 구입, 전세·월세 선택 수리모형 구축 및 결정요인 도출'을 주제로 첫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구결과를 통해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주택수요자의 주택 구입, 전세 또는 월세 선택 형태의 변화를 예측해 정책 수립시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포스텍의 전문 연구역량과 공사의 주택 및 주택금융 관련 지식을 활용해 주택금융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에도 부산대학교와 산학공동 산업수학 문제해결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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