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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안산서 24일 '구할 수 있었다' 세월호 시민토론회

등록 2015.11.18 13:19:16수정 2016.12.28 15: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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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세월호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 안산시민대책위원회(안산대책위)는 오는 24일 안산 경기도미술관 대강당에서 '세월호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안산대책위와 4·16가족협의회, 4·16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구할 수 있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주최 측은 토론회를 통해 유가족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요구한 조사신청 내용(정부에 대한 구조방기 의혹), 참사 당시 상황에 대한 생존 화물기사의 증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대책위(031-486-5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대책위 관계자는 "참사 당시의 상황을 조사해보니 정부가 피해자들을 구조하지 않은 정황들이 나타났"며 "구조방기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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