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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와 싸운 뒤 귀국한 영국의 전직 군인 체포돼

등록 2015.11.27 17:02:19수정 2016.12.28 15: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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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국의 한 전직 군인이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전투를 벌이고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출처: www.itv.com) 2015.11.27

【서울=뉴시스】영국의 한 전직 군인이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전투를 벌이고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출처: www.itv.com) 2015.11.27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영국의 한 전직 군인이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와 전투를 벌이고 영국으로 귀국한 뒤 테러 범죄 혐의로 26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랭커셔 카운티의 애크링턴 타운 출신인 조 로빈슨(22)은 경찰을 피해 시리아로 도피한 후 쿠르드 반군과 함께 몇 달 간 IS와 싸웠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8월 술집 밖에서 한 남성의 턱을 골절시키는 중대한 신체적 상해(GBH)를 가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법원의 명령을 위반한 후 올해 7월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로빈슨은 현지 매체인 '랭커셔 텔레그래프'에 "법원의 명령을 위반했기 때문에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하면 경찰을 만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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