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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본격화…임시청사 확보나서

등록 2015.11.30 09:33:31수정 2016.12.28 1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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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동남구청사 문화동 112-1번지 일원 2만2643㎡의 용지에 추진하는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을 위해 임시 구청사 확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1800억원이 투입되는 이곳에는 2016년부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동남구청사 신축과 어린이회관, 지식산업센터, 450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임시 구청사 대상지는 일반건물 4곳과 인근 학교 3곳 등 7곳으로 압축됐지만, 학교건물은 전체시설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임시청사로는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동남구청사를 비롯한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12월 중 기본구상용역 2차 중간보고회와 사업구상 최종(안)을 확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2016년 착공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 등 차근차근 준비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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