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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젓가락' 청주 콘텐츠로 자리 잡는다

등록 2015.11.30 17:25:16수정 2016.12.28 15: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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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10일 충북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에서 열린 '젓가락페스티벌2015청주' 젓가락특별전 개장식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내빈들이 젓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2015.11.10.(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세계 처음으로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한 젓가락페스티벌이 국비를 지원받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청주시는 젓가락페스티벌 후속 사업의 하나로 젓가락콘텐츠 개발을 위한 국비 2억 원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원받은 국비로 내년 상반기까지 청주만의 특화된 젓가락문화상품 개발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한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젓가락 역사와 문화자료를 조사·연구하고 체계화 하는 사업도 벌인다.

 한·중·일 3국의 젓가락 관련 전문기관단체 등이 함께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젓가락 장단 등의 공연예술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은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3국의 진기명기 젓가락 2000여 점을 전시한 젓가락 특별전은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에서 12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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