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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디자인 전시회 참석

등록 2015.12.01 04:53:11수정 2016.12.28 15: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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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울=뉴시스】정일환·김형섭 기자 =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COP21)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공예·패션·디자인 전시회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COP21 정상회의를 마친 뒤 이날 오후 파리 루브르 박물관내 장식 미술관에서 '코리아 나우(KOREA NOW)'라는 제목으로 열린 전시회를 관람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내년 130주년을 맞는 한·불 상호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올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한·불 수교 기념행사 중 가장 대표적 행사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번 전시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프로그램일 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대규모로 전시돼 오늘의 한국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특별히 시간을 내 방문키로 했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예·패션 아티스트 150명의 작품 가운데 1500여점이 공개된다. 루브르 박물관의 장식 미술관에서 특정국가의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박 대통령 방문은 프랑스 장식예술의 대표 미술관인 파리장식미술관 올리비에 가베 관장이 안내하면서 프랑스에서의 전시 개최의미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공예전과 패션전을 기획한 임미선, 서영희 예술감독이 전시작품에 대해 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측에서 스테판 이스라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후원회 회장, 올리비에 가베 파리미술관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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