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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공항 이용객 첫 2600만명 돌파

등록 2015.12.28 15:28:24수정 2016.12.28 1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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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고동명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국제공항의 연간 항공 이용객이 28일 사상 처음으로 26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320만명 보다 12% 증가한 것이다.

 올해 다른 지역 공항 이용객은 인천이 4230만명, 김포 2312만명, 김해 1236만명이다.

 늘어나는 이용객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2018년 상반기까지 고속탈출유도로 증설, 이륙 대기구역 신설, 계류장 확장, 터미널 증축 등 현 공항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민병훈 제주본부장은 "제2공항이 개항할 때 까지 공항 혼잡과 수용 능력 포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토교통부가 슬롯(SLOT: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수용 능력) 상향도 검토하고 있어 내년 항공수송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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