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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도 농식품분야에 1080억 투입 활력화 모색

등록 2016.01.19 10:56:48수정 2016.12.28 16: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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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축산식품산업분야에 1080억원을 투자해  올해 FTA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시장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감귤생산과 유통조직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강화 등 감귤혁신 2년차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70억원을 투자해 생산의 조직화와 유통의 일원화,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월동채소 가격안정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2018년까지 3년간 축산냄새 70% 저감 혁신사업에 77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식품가공 6차산업 활성화에 96억원을 투자하고, 제주 말특구에 걸 맞는 말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206억원을 투자한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해 농작업 대행 및 농기계 공동이용 확대에 14억원을 투자하고, 미래형 전천후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도 전역 농업용수 광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고품질 한우생산 및 제주흑우 특성화에 15억원을 투자하고,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90억원을 투입한다.

 강승수 도 농축산식품산업국장은 "감귤과 월동채소의 가격 하락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해 상반기에 650억원을 조기 집행하겠다"며 "올해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해 제주농업 제2도약의 시대를 실현하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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