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네이버 푸드윈도 강원도 매출 900% 성장

등록 2016.01.29 17:35:00수정 2016.12.28 16:32: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네이버 푸드윈도 강원도 매출 900% 성장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온라인 쇼핑 불모지인 강원도에서 IT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 O2O서비스 '푸드윈도'의 지난해 강원도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900% 이상 성장했다.

 푸드윈도를 통해 강원도의 질 좋은 생산물이 전국 이용자를 만나면서 판로가 확장됐다. 네이버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플랫폼 '모두!'에는 현재 6000여 개 이상의 강원도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춘천에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그동안 1300여 명의 중소상공인들이 사업에 필요한 최신 IT 노하우를 배웠다.

 특히 20년간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던 '나린뜰'의 박귀녀 대표는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고품질 반찬 온라인 판매를 통해 40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끌어냈다.

 부모님의 농수산물 가게에 온라인 시스템을 접목한 '푸르린'의 이민서 대표는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온라인 창업 지원 프로젝트 'e-커머스 드림'에서 장려상을 받은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도 상품 쇼핑 기획전,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이동식 스마트 스튜디오, 100개 업체 대상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오프라인 기반의 강원도 중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이란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