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오바마 · 아베 35분간 전화회담 … 신속한 대북제재 논의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은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9일 오전 약 35 분간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의 조기 채택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베 총리가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이 (대북제재와 관련해)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촉구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동맹국에 대한 방어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강화에 대해서도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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