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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종합]오바마 · 아베 35분간 전화회담 … 신속한 대북제재 논의

등록 2016.02.09 12:25:14수정 2016.12.28 16: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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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 버락 오바마대통령이 임기 마지막해를 맞아 1월 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법무장관, 검찰총장과 연방수사국장등 관련 기관장들과 함께 총기규제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의논하고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통과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매입자의 배경조사를 강화하는 방안등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2016.01.05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오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회담을 갖고 신속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은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9일 오전 약 35 분간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의 조기 채택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베 총리가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이 (대북제재와 관련해)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촉구했고, 오바마 대통령이 "동맹국에 대한 방어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북한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 강화에 대해서도 검토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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