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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합]더민주,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본격 '공천모드'

등록 2016.02.10 11:29:20수정 2016.12.28 1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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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을 찾아 직접 물건을 사며 상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2.05.  go2@newsis.com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설 연휴를 앞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을 찾아 직접 물건을 사며 상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2.05.  [email protected]

정장선·서혜석 등 위원 8명 선임 남녀 4대 4 비율…30대위원도 참여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나선다.

 더민주는 지난 4일 홍창선(72) 전 카이스트 총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10일 남녀 각각 4명씩으로 구성된 위원 8명을 임명했다.

 선임된 위원은 ▲정장선(58) ▲우태현(51) ▲김헌태(49) ▲이강일(49, 이상 남성) ▲박명희(68) ▲서혜석(62) ▲최정애(48) ▲김가연(36, 이상 여성)씨다.

 정장선 위원은 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2011년 민주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우태현 위원은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내고 있다.

 김헌태 위원은 리서치앤리서치, 한국리서치를 거쳐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을 지낸 여론조사 전문가다. 2011년 정장선 위원이 사무총장이던 때 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메시스컨설팅 대표 컨설턴트다. 이강일 위원은 서울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을 거쳐 행복가정재단 상임이사를 지내고 있다.

 박명희 위원은 한국소비자원장, 동국대 가정교육과 교수,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서혜석 위원은 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호사 등을 거쳐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열린우리당 시절 당 대변인이었다.

 최정애 위원은 40대 동시통역사다. 30대 여성인 김가연 위원은 법무부 국제법무과 사무관을 지냈으며 현재 시민단체 오픈넷 상근변호사다.

 더민주는 공천관리위원 선임 과정에서 성별 비례와 연령 할당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관위는 총선정국에서 공천 과정을 관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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