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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1870선 붕괴…외국인·기관 400억 순매도

등록 2016.02.11 10:02:48수정 2016.12.28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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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설 연휴기간 누적된 글로벌 악재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이중 악재속에 코스피지수가 2%대 급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는 1900선이 무너져 1870선의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2016.02.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설 연휴기간 누적된 글로벌 악재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이중 악재속에 코스피지수가 2%대 급락 출발했다. 11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는 1900선이 무너져 1870선의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2016.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 코스피가 장중 1870선마저 내줬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1872.68로 시작해 오전 9시50분 현재 1864.39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보다 53.40포인트(2.73%)나 하락한 것이다.

 장중 187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달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일이다.

 지수 급락의 중심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있다. 장 시작 1시간도 안 된 상태에서 벌써부터 274억원과 136억원을 순매도 한 상태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4.58%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서비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의약품 등도 3%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파란불을 켜고 있다.

 한국전력을 제외한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LG화학은 최소 1.74%에서 최대 3.56% 하락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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