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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원 현역 의원들 속속 총선모드 돌입

등록 2016.02.13 17:17:02수정 2016.12.28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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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도 현역 국회의원들이 4·13 총선 선거일이 60일 앞으로 다가오자 속속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총선모드에 돌입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진태(춘천)·정문헌(속초·고성·양양) 의원이 설 연휴에 앞서 지난주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데 이어 같은 당 김기선(원주 갑)·이이재(동해·삼척) 의원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들 중 일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는 등 선거 채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이재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동해시 지역구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출마의 변과 계획을 밝힌다.

 정문헌·김기선 의원은 공천 절차가 끝난 뒤에 후보로 확정되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할 계획이고, 김진태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을 언제로 잡을지 고심하고 있다.

 이어 같은 당 염동렬(태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오는 15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달 24일 오후 2시에 영월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할 계획이다.

 이들 의원들이 일찍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든 데는 공천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또다른 예비후보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같은 당 권성동(강릉) 의원은 오는 15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로 했고, 이강후(원주 을) 의원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선거구 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는 같은 당 황영철(홍천·횡성)·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은 선거구획정이 결정나는 대로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9석의 강원도 의석을 모두 차지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는 16일 마감하는 지역구 후보자 추천신청에 응하기 위한 서류 준비에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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