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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출판학회상, 미래엔·심미안·이두영·심재철

등록 2016.02.23 14:34:40수정 2016.12.28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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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한국출판학회가 23일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제36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미래엔(경영부문), 심미안(기획·편집부문), 이두영(저술연구부문), 심재철 교수(특별공로부문) 등이다.  미래엔은 국민 교육의 근간인 교과용 도서를 최신시설과 자재로 친환경 인쇄를 실현, 교과서 품질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지 등 각종 보안인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및 장학금 지급, 남북인쇄 교류 등을 통해 출판문화와 인쇄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심미안출판사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인문·문학·교양 분야의 출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국내 지역출판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출판 기획의 우수함과 실천 성과를 보여줬다.  저술연구부문 수상자 이두영씨가 지난해 출간한 '현대한국출판사'에는 그의 50년 출판현장 경험과 25년 출판학 강의 지식이 담겼다. 저자 나름의 고유한 연구모델을 개발해 8·15 광복 이후 최근까지 우리나라 출판산업의 성장과 발전과정에 대해 도서, 잡지, 교과서, 전자출판물을 망라하며 고찰했다.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는 심재철 고려대 교수다. 한국언론학회장, 출판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언론학계와 출판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도 출판학회 정기총회와 남석순 김포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강연도 함께 열린다.  snow@newsis.com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한국출판학회가 23일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제36회 한국출판학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미래엔(경영부문), 심미안(기획·편집부문), 이두영(저술연구부문), 심재철 교수(특별공로부문) 등이다.

 미래엔은 국민 교육의 근간인 교과용 도서를 최신시설과 자재로 친환경 인쇄를 실현, 교과서 품질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지 등 각종 보안인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및 장학금 지급, 남북인쇄 교류 등을 통해 출판문화와 인쇄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했다.

 심미안출판사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인문·문학·교양 분야의 출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국내 지역출판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출판 기획의 우수함과 실천 성과를 보여줬다.

 저술연구부문 수상자 이두영씨가 지난해 출간한 '현대한국출판사'에는 그의 50년 출판현장 경험과 25년 출판학 강의 지식이 담겼다. 저자 나름의 고유한 연구모델을 개발해 8·15 광복 이후 최근까지 우리나라 출판산업의 성장과 발전과정에 대해 도서, 잡지, 교과서, 전자출판물을 망라하며 고찰했다.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는 심재철 고려대 교수다. 한국언론학회장, 출판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언론학계와 출판학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도 출판학회 정기총회와 남석순 김포대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강연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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