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대변인 "北핵탄두 경량화 능력 확보 못했다"
【평양=AP/뉴시스】북한이 6일 수소탄 핵실험 성공을 발표를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평양 거리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조선중앙TV를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있다. 2016.1.6.
쿡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한 미국의 평가는 바뀌지 않았다"면서 "북한이 탄두를 소형화하는 능력을 실증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여전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미국은 동북아시아의 동맹국들 및 파트너 국가들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쿡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상한다 하더라도 공중에서 성공적으로 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미국은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