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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美·日·유럽 저금리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등록 2016.03.19 05:59:59수정 2016.12.28 1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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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잇달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0.81포인트(0.69%) 오른 1만7602.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99포인트(0.44%) 상승한 2049.58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20.66포인트(0.43%) 올라 4795.65에 마감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기로 연달아 결정한 것이 이날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0.25%∼0.50%로 동결하고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은 4회에서 2회로 줄였다. 앞서 일본은행(BoJ) 역시 지난 1월 처음으로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0.1%)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0.05%에서 0.00%로 내려 처음으로 '제로(0)' 금리를 적용하고 추가 양적완화에 나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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