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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서울시, 사회문제 해결방법 제시 사회적기업에 최대 1억 지원

등록 2016.03.22 11:15:00수정 2016.12.28 1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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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서울시가 주거, 환경, 문화, 보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30개 내외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7일까지 사회서비스 혁신형사업 ▲제조업기반 혁신형사업 ▲사회적경제‧금융활성화 혁신형사업 ▲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및 협동조합 규모화 혁신형사업 4개 분야에 대한 '2016년 혁신형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형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는 초기 사업비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사업비로 최대 5000만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선정기업이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비롯해 공공구매와 전문투자기관 연계투자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혁신형 사업은 지난해까지 57개 (예비)사회적기업에 39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거, 환경, 보육 등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은 기업 소재 자치구 사회적경제기업 담당부서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실사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업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사회적경제기업 담당부서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서울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효과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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