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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김종인-문재인, 나눠먹기 비례 공천"

등록 2016.03.22 14:57:11수정 2016.12.28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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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2일 서울 구기동 김종인 비대위 대표 자택 앞에서 김성수 대변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03.2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2일 서울 구기동 김종인 비대위 대표 자택 앞에서 김성수 대변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공천 갈등 및 김종인 대표의 사퇴설과 관련, "김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힐난했다.

 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바지사장 김 대표와 오너사장 문 전 대표의 나눠먹기 막장 비례대표 공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문 전 대표가 이날 칩거 중인 김 대표를 방문한 것에 대해 "김 대표는 사퇴한다고 국민들을 협박한다"며 "문 전 대표는 김 대표의 몽니를 다독거린다며 급거 상경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오너사장(문 전 대표)의 설득에 바지사장(김 대표)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복귀할 것"이라며 "또 어떤 뒷거래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둘의 회동을 거듭 비난했다.

 그는 "김 대표는 지금이라도 추한 노욕을 버려야 한다"며 "셀프 공천과 원칙도 기준도 없는 비례 공천에 책임지고 정계를 떠나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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