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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개국 5·18 사진전시회, 남아시아서 시작

등록 2016.04.26 19:04:01수정 2016.12.28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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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5·18기념재단은 올해 세계 10개국 5·18사진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15일부터 남아시아 4개국에서 전시회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네팔은 카투만두 법대 캠퍼스와 트리뷰반 대학에서, 방글라데시는 지안 갤러리와 다카 대학교 캠퍼스에서 전시된다.

 인도는 북부 마니푸르 MBC중앙교회에서, 파키스탄은 자파 카즈미 갤러리와 남부에 있는 신드 농업대학교 캠퍼스에서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각 나라별로 별도의 일정을 정해 순회 전시한다.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의 인권단체들이 5·18사진전시회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재단 측은 전했다.

 5·18기념재단은 미국 USC대학 캠퍼스,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와 독일, 프랑스에서도 전시회를 열기 위해 현지 단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는 재단이 대형사진에 한국어와 영어로 해설을 넣어 사진을 인화해 현지에 제공한다"며 "현지 단체들이 나라별로 사진틀 제작, 전시장소 대여 등 협업해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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