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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오름세로 출발… 에너지주들이 상승견인

등록 2016.04.26 23:50:58수정 2016.12.28 1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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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박상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오름세로 출발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주들의 호조가 오름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앤갬블(P&G) 등 기업들의 실적도 오름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오전 10시18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포인트(0.3%) 상승한 1만80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포인트(0.15%) 오른 2094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포인트(0.2%) 오른 4904를 보였다. 나스닥은 지난 3일 동안 하락세를 보인 끝에 이날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애플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26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되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월 FOMC 정례회의를 시작한다. 회의 결과는 27일 오후 2시 발표한다.

 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실적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달 내구재 주문은 3.1% 떨어졌으나 3월 들어 소폭 반등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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