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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지엠,·현대·기아·닛산·토요타·볼보트럭 6019대 리콜

등록 2016.05.02 06:00:00수정 2016.12.28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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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일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닛산, 한국토요타자동차, 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제작··판매 수입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아베오는 전조등 상향등이 자동차 안전 기준보다 더 높은 곳을 비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4년 8월 10일부터 2015년 12월 19일까지 제작된 아베오 승용자동차 3987대이다.

 라보 화물차의 경우 험로 주행 감지 센서 배선 문제로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제작된 라보 화물차 612대이다.

 현대·기아차의 쏘나타(LF), 아반떼(AD),  K5 승용차는 운전석 에어백 내부 부품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6월 16일부터 1월 16일까지 제작된 쏘나타(LF) 승용자동차 21대, 2015년 9월 5일, 2015년 9월 8일 제작된 아반떼(AD) 승용자동차 2대, 2015년 7월 16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제작된 K5 승용자동차 7대이다.

 한국닛산의 맥시마 승용차와 한국도요타의 렉서스 ES350 승용차는 브레이크 유압조정장치 결함으로 차량 안정성이 저하되고 제동거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제작된 맥시마 승용자동차 395대와 2015년 9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ES350 승용자동차 229대이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의 FH 카고/트랙터 화물·특수자동차의 경우는 캐빈 틸팅 실린더 등의 부품 제작결함으로 캐빈틸팅 작동시 캐빈이 빠르게 기울어져 자동차 점검·정비 시 작업자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2014년 9년 8일부터 2015년 9월 24일까지 제작된  FH 카고/트랙터 화물·특수자동차 총 766대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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