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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오틴토, 몽골 구리광산 정부와 합의 도출…2단계 프로젝트 재개

등록 2016.05.06 18:54:58수정 2016.12.28 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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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강덕우 기자 =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개발 중인 몽골 오유톨고이 광산이 2단계로 접어들었다.

 6일 리오틴토는 성명을 통해 몽골 정부가 오유톨고이 광산 개발에 동의함에 따라  53억달러를 투자해 프로젝트의 두번째 단계인 지하 부문 개발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오틴토는 또 2020년부터 오유톨고이 광산에서 구리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유톨고이 구리 광산 프로젝트는 약 3년전부터 시작됐지만, 몽골 정부와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몽골 정부 측이 국외기업의 자국 내 자원 채굴활동에 대한 거부감을 보여 왔을 뿐만 아니라 광산에서 나오는 수익을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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