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식]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는 14개 읍·면·동 곳곳에 체육지도자 9명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세종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소외계층 등 시민들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가서 생활체육을 가르치게 된다.

 모든 연령대를 교육하는 일반지도자는 9개소에서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을 지도하고, 65세 이상을 지도하는 어르신지도자는 21개소에서 생활체조, 요가, 헬스 등을 지도한다. 

 세종시 출범 이후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라 읍·면·동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했지만 생활체육지도자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세종시는 하반기에 4명의 지도자를 추가 확보, 7월부터 주민들이 선호하는 종목의 지도자를 선발 배치하여 100세 시대 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 도담동, '도담도담 나눔 축제' 개최

 세종시 도담동은 오는 28일 도램뜰 공원에서 '제2회 도담도담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체험자 모금 부스를 운영하고 나눔장터 행사참가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나눔장터, 도서교환전, 복면가왕 노래 대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가수 해바라기의 미니콘서트, 팝페라 턱시도포맨, 퓨전국악 실크로드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선인장 미니어처 만들기, 미각테스트, 네일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나눔장터와 복면가왕 노래대결 참가자, 책 교환 희망자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담동주민센터 홈페이지(www.sejong.go.kr/dodam.do)를 참고하거나, 총무담당(044-301-62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치원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8일부터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주택용소방시설에 관한 상담과 구매·설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문의사항과 민원상담 등을 처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등을 지원한다.

 현재 조치원지역 내 홈플러스 등 8곳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판매하고 있고, 앞으로도 세종시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조치원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044- 300-8353)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단독·다세대·연립 등 신축주택도 의무적으로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세종시, 농촌교육농장 간담회

 세종시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교육농장 관계기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경호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농촌교육농장 체험 관련 업무 기관장들을 초청하여 업무 협조 방안과 교육농장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농장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사)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김나경 이사가 교육농장 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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