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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동구, 저출산 문제 선제대응

등록 2016.05.19 15:34:05수정 2016.12.28 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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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해 '저출산대책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협의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7일 위촉식과 정책협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해 전문가와 기업·의료·양육 부모 등 주민대표, 구의회의원, 관계기관,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저출산 대책사업 평가 및 자문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개발 및 제안 ▲저출산 대책관련 민관 협력방안 사항 등을 다룬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지역 차원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 의견을 통해 강동구 저출산 정책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 출산율은 2014년 기준 1.03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높다. 다만 출생아수는 지난해 3824명으로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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