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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진천서 동료에 흉기 휘두른 60대 러시아인 검거

등록 2016.05.24 07:16:32수정 2016.12.28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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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경찰서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는 24일 공장 기숙사에서 동료 러시아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러시아 국적의 A(6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5분께 진천군 덕산면 모 기업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러시아 국적의 B(36)씨와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흉기로 얼굴과 등을 수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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