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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대기업 CEO 평균연봉은 127억원"

등록 2016.05.26 05:14:59수정 2016.12.28 1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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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AP통신과 임원들의 보수 조사 전문업체인 에퀼라(Equilar)는 25일(현지시간)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최고경영자)가 지난 해 3600만 달러(425억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여성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와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CEO는 각각 2220만 달러와 2040만 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출처: 구글> 2016.05.25

【서울=뉴시스】 AP통신과 임원들의 보수 조사 전문업체인 에퀼라(Equilar)는 25일(현지시간)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최고경영자)가 지난 해 3600만 달러(425억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여성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와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CEO는 각각 2220만 달러와 2040만 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출처: 구글> 2016.05.25  

【뉴욕=AP/뉴시스】박상주 기자 = 지난해 미국 대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의 평균 연봉이 1080만 달러(약 127억764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기업 임원들의 보수 조사 전문업체인 에퀼라(Equilar)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CEO들은 지난해 전년대비 4.5% 오른 평균 10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보너스와 주식 수익 등을 포함한 액수다. 그 전년도인 2014년 이들 CEO들의 평균 연봉은 1030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미국 대기업 CEO들의 연봉 인상액은 평균 46만8449달러였다. 이는 미국의 일반 노동자들의 봉급 인상액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액수다. 미국 풀타임 노동자들의 평균 주급은 2014년 791달러에서 지난해 809달러로 18달러(2.2%) 올랐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여성 CEO로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어는 지난 해 3600만 달러(425억88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와 피비 노바코비치 제너럴 다이내믹스 CEO는 각각 2220만 달러와 2040만 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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