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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주서 술취한 교사 도로시설물 파손혐의 입건

등록 2016.05.27 21:13:41수정 2016.12.28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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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2016.03.20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술에 취한 현직 교사가 도로교통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플라스틱 안전표지판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교사 박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3분께 청주시 오창읍 제2 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중앙선에 설치된 도로안전표지판을 뽑아 던지는 등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설물을 파손한 박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청원경찰서로 인계됐다.

 박씨는 경찰에서 회사원으로 신분을 속였다가 피의자 진술 조사과정에서 뒤늦게 교사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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