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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공화당, 힐러리 공격 나서…'네버 힐러리'

등록 2016.05.29 01:02:26수정 2016.12.28 1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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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면서 '네버 트럼프(Never Trump)'를 외치던 공화당원들이 '네버 힐러리(Never Hilary)'를 외치고 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2016.05.29

【워싱턴=AP/뉴시스】강덕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되면서 '네버 트럼프(Never Trump)'를 외치던 공화당원들이 '네버 힐러리(Never Hilary)'를 외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막말과 비상식적인 공약으로 공화당 내에서도 거센 비판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공화당의 기부자와 유권자, 보수단체들이 모두 민주당 유력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공세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와 힐러리의 접전이 굳어지면서 이들의 구호가 '트럼프는 절대 안 돼'에서 '힐러리는 절대 안 돼'로 돌변한 것이다.

 전직 공화당 선거 전략가이자 미국 상공회의소 정치 전략가 스콧 리드는 "클린던보다 공화당원을 연합시키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의 라이벌이었던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도 "또 한명의 클린턴이 백악관에 들어서는 것을 보느니 트럼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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