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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험운행 중 추돌사고

등록 2016.05.30 13:12:30수정 2016.12.28 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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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이종열 기자 =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험 운행 중 전동차 추돌사고가 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30분께 운연역과 인천대공원역 중간 지점에 정차 중이던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받았다.

 당시 전동차에는 각각 기관사가 탑승해 수동운전(FM모드)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연결기가 파손되고 일부 차량은 하부 프레임이 틀어졌다.

 철도건설본부는 시공사 소속 기관사의 전방주시 소홀과 안전거리 미확보가 주된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있다.

 철도건설본부는 사고 열차 4량 중 3량은 이날 중 복구하고 나머지 1량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수리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완전 자동 무인운전 시스템 운영되며 7월30일 전면 개통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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