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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내달 12일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록 2016.05.31 09:39:09수정 2016.12.28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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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연인산전국산악자전거대회 모습.

지난해 연인산전국산악자전거대회 모습.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6월 12일 대한자전거연맹과 함께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10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연인산과 칼봉산으로 이어진 43km를 가로지르는 크로스컨트리 최장수 동호인 대회로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대회로 꼽힌다.

 이 대회는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레저·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군이 증가하는 친환경 레저욕구를 충족시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을 녹색관광휴양지역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향상을 이루고자 개최한다.

 울창한 숲과 계곡을 끼고 도는 이 코스는 상급 남자부, 중급 남여부, 초급 남여부, 클럽대항 단체전 등 크게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오전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가평군청-용추폭포-구공무원휴양소-회목고개-경반사-천나드리교-경반고개-가평종합운동장으로 골인하는 43km구간으로 짜여졌다.

 특히 이 코스는 국내 크로스컨트리 대회 중 개울을 건너고 고개를 오르내리는 등 비교적 고난이도 코스로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동호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출전선수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응급구조팀과 의료진을 코스 내에 배치하는 등 선수들의 안전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전정신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산악자전거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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