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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구, 옛 도로교통공단 부지에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건립

등록 2016.05.31 10:09:38수정 2016.12.28 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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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옛 도로교통공단 부지에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 자리잡는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도로교통공단 부지에 건립예정인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뉴스테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말에 완공예정으로 (구)도로교통공단 부지(신당 5동)에 건립될 뉴스테이는 서울시에서는 첫 번째로 건립예정인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연 5%이내의 임대료 상승제한과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다.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돼 행복주택, 저소득층과 최저계층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주택과는 구분된다.

 신당5동의 뉴스테이 건축규모는 지하4층/지상20층, 아파트 6개동 718세대, 연면적 6만7842㎡ 로 각 세대별 면적은 24~49㎡ 정도다.

 부대시설로는 근린생활시설, 창업지원센터, 노유자시설 등 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의 시행주체는 ㈜하나스테이부동산투자회사로 2016년 6월에 중구청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금년 중반기에 착공해 201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첫 번째로 시행되는 신당5동 뉴스테이 사업이 순조롭게 완료되면 중산층과 청·장년층의 전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2천여명의 주민이 유입되어 도심에 활기를 불러일이키고 새로운 임대주택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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