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부산대병원, '보호자 없는 병동 운영 시작'

등록 2016.06.01 07:49:40수정 2016.12.28 17:08: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기사 첨부용.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확산을 막기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병동이다.  

 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 32병상으로 한 층 전체가 전문병동으로 운영되며,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를 주 진료과로 신규병동이 개소해 운영하게 됐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병동은 신규 개소 병동으로 최신식 부대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진료 및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여러 전문 분야별 진료 연계가 가능해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다인실(5인실 4실, 6인실 2실)로 운영해 병실료 등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이창훈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다른 병원과 달리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라는 전문화된 시설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있게 시작될 수 있었다"며 "통합서비스병동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국립대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