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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전국포도마라톤대회 8월 28일 개최

등록 2016.06.03 09:55:20수정 2016.12.28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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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8월 28일 13회 전국포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8월 2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이다.2016.06.03(사진=영동군 제공)  sklee@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8월 28일 13회 전국포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8월 2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이다.2016.06.03(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은 13회 전국포도마라톤대회를 오는 8월 28일 열기로 하고 8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0㎞), 10㎞, 5㎞ 등 4개 부문이다.

 올해는 가족과 동호인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풀코스 3인 1조, 하프코스 5인 1조로 하는 단체 부문을 신설했다.

 대회는 영동포도축제 마지막 날 오전 8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포도향 가득한 포도밭과 금강변을 따라 뛰는 코스여서 마라톤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http://ydmara.com/)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5㎞ 1만5000원, 10㎞와 하프 3만원, 풀코스 3만5000원이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지급하며, 10㎞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영동포도 2㎏ 1상자씩을 줄 예정이다.

 5㎞를 제외한 종목별 남녀 1∼3위 입상자에게는 최고 30만원까지 상금을 준다.

 군은 대회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영동군민만 별도로 추려 풀코스를 제외하고 각 종목별 1~5위 입상자에게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로 대회 당일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경차도 줄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마라톤 구간에 생수와 이온음료, 간식 등을 제공해 불편없이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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