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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배수로 덮개 246개 훔친 20대 검거

등록 2016.06.24 15:17:41수정 2016.12.28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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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24일 농촌마을 도로변이나 공원의 배수로 덮개를 훔친 A(26)씨를 상습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달 중순께 인적이 뜸한 광양시 농촌마을의 도로변에 있던 배수로 덮개(스틸 그레이팅) 8개를 자신의 승용차량을 이용해 훔치는 등 지난달 하순께부터 최근까지 31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덮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덮개 대부분을 B(64)씨가 운영하는 고물상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고물상에 내다판 배수로 덮개 246개를 찾아 압수한 뒤 추가범행여부에 대해서 수사중이다.

 또 배수로 덮개를 매입한 고물상 업주 B씨의 장물취득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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