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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터키 공항 테러 한국인 피해 확인 중"

등록 2016.06.29 09:00:29수정 2016.12.28 1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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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AP/뉴시스】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자폭테러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테러 발생 후 경찰이 공항 주변에 접근금지 라인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2016.06.29

【이스탄불=AP/뉴시스】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자폭테러 사건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테러 발생 후 경찰이 공항 주변에 접근금지 라인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2016.06.29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한국인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 중"이라며 "사건 인지 직후 이번 폭발 발생 사실 및 신변안전 유의 로밍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이후 5시간 가까이 한국인 피해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사상자 집계가 수시로 바뀌고 있어 한국인 피해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폭탄 테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발생했으며, 2번의 폭발과 총격이 발생했다. 이번 테러는 극단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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