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국과 진행하던 공항 매각협상 보류
볼커 비싱 라인란트-팔츠주 경제장관은 2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매입자의 신뢰도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져 공항 매각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라인란트-팔츠주는 중국의 상하이 이치엔 무역공사(Shanghai Yiqian Trading Company)측과 공항 매각협상을 진행해 왔다. 주정부는 앞서 이달 초 공항 지분 82.5%를 이 회사에 매각하기 바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싱 장관은 공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중국측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답을 구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프랑크푸르트-한 공항은 프랑크푸르트 서쪽 12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저가항공과 화물기들이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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