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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방콕서 'K-BEAUATY 엑스포' 9월 개최…참가업체 모집

등록 2016.07.10 09:48:22수정 2016.12.28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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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킨텍스는 동남아 시장의 K-BEAUATY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22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곡에서 'K-Beauty Expo Bangkok 2016'(이하 엑스포)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포에는 토니모리와 더샘, 라미화장품, 소망화장품, 동화약품, 보령메디앙스, 더우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들의 참가신청이 130부스를 넘기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더샘은 동남아 기후적 특성을 반영한 시원한 수딩젤을 태국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에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딩젤은 피부 보습 뿐 아니라 청량감이 느껴지는 투명한 젤 타입으로 덥고 습한 동남아의 기후에 안성맞춤이다.

 햇볕에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진정효과를 주고 얼굴 뿐 아니라 바디케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참가업체인 코리아뷰티의 전동세안기는 딥클렌징과 각질제거, 피지관리 등의 기능 뿐 아니라 시장에서의 인기비결인 한국 연예인과 같은 하얀피부가 될 수 있도록 최초로 브러쉬에 비타민C를 첨가, 화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코리아뷰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태국 화장품 시장에서 남성용 스킨케어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 남성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매년 5%씩 성장해 2017년에는 홍콩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엑스포 참가업체인 현앤컴퍼니는 올해 1월 남성 화장품 전문 브랜드 '데보나인'을 국내에 런칭했다. 대표상품으로 미백 효과가 있는 실키화이트닝 크림과 천연 쿨링감과 보습감을 주는 스피톨리나가 정제수 대신 90% 이상 함유돼 있어 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5년 사이 3배 넘게 증가하고 특히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최대 수출국"이라며 "이런 동남아 시장의 트렌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아세안 10개국 100여명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엑스포는 동남아 시장 진출의 필수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업체 설명회는 오는 7월21일 열리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kbeautyexpobk.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31-995-8046~8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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