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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檢수사 공정성 위해서라도 우병우 사임해야"

등록 2016.07.23 10:44:04수정 2016.12.28 1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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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리하고 있다. 2015.12.14.  amin2@newsis.com

"우병우 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 여부와 검찰 수사는 별개"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민의당은 23일 각종 비리의혹에 휩싸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 "우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 수석의 사임이 전제 돼야한다"고 즉각적인 우 수석 퇴진을 촉구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말하며 "더욱이 진경준 검사장 인사검증 실패, 처의 농지매입의혹 등 불법, 편법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민정수석의 직을 충실히 이행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또 "우병우 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 여부와 검찰 수사는 별개"라며 "국회 운영위 출석 논의가 우 수석의 사임을 미루는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 수석에 대한 정치권과 언론의 문제 제기는 대통령을 흔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당은 대통령께서 성공적으로 남은 임기를 마무리하시길 국민과 함께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우 수석 사임과 개각을 통한 인적쇄신은 대통령의 성공적인 직무 수행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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