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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김영남·황병서 등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참관

등록 2016.07.26 23:56:02수정 2016.12.28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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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을 비롯한 노동당과 국가, 군대의 고위 간부들이 26일 휴전협정 체결 63주년을 맞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영남과 군총정치국장 황병서, 내각총리 박봉주, 당 중앙위 부위원장 최룡해를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 천도교청우당과 사민당 위원장, 그리고 내각, 근로단체, 중앙기관 일군들이 이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했다.

 참관자들은 전승열병식광장에서 답례하는 김일성의 동상을 참배한 뒤 김일성과 김정일의 업적이나 전쟁 관련 전시물들을 둘러 보았다.

 중앙통신은 이어 올해 들어 판문점의 휴전협정 회담장소와 휴전협정문 조인식 장소에 2만1400명이 참관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또 휴전협정 체결 63주년을 맞아 각종 매체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국에 대한 적개심을 적극 고취하고 있다.
 
 중앙통신은 이날 전쟁 당시의 후방에서의 지원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과 대중적 영웅주의를 본받아 반제반미대결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조선의 승리의 역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최후승리로 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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