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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특수' 울산 간절곶에 관광객 10배 급증

등록 2016.07.27 15:22:02수정 2016.12.28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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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2일 오후 포켓몬 고(포켓몬 GO) 서비스가 일본에서 시작됨에 따라 울주군 간절곶 주차장 일원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포켓몬을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몬스터를 잡고 있다. 2016.07.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2일 오후 포켓몬 고(포켓몬 GO) 서비스가 일본에서 시작됨에 따라 울주군 간절곶 주차장 일원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포켓몬을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몬스터를 잡고 있다. 2016.07.22.    [email protected]

울주군, 포켓몬 고 관광객에 각종 편의시설 제공  간절곶 일대 무료 와이파이·급속충전기·쉼터 등 설치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울주군 간절곶 일대가 '포켓몬 고' 모바일 게임 성지로 알려지면서 3만명이 넘는 게이머와 관광객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포켓몬 고 서비스 시행으로 간절곶 공원 일대에 모두 3만3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평소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게임을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제공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우선 원활한 게임을 위해 간절곶 일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2일 오후 포켓몬 고(포켓몬 GO) 서비스가 일본에서 시작됨에 따라 울주군 간절곶 주차장 일원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포켓몬을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몬스터를 잡고 있다. 2016.07.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2일 오후 포켓몬 고(포켓몬 GO) 서비스가 일본에서 시작됨에 따라 울주군 간절곶 주차장 일원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포켓몬을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몬스터를 잡고 있다. 2016.07.22.    [email protected]

 또 각 이동통신사들의 지원을 받아 이동형 AS차량을 운영, 휴대폰 무료 충전 및 각종 AS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서생면사무소와 간이휴게소 등 간절곶 일대 5곳에 휴대폰 급속 무료 충전기를 비치하고 고장여부 확인 등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군은 간절곶에 5개소 15동의 몽골텐트를 설치, 식수제공과 쉼터기능이 있는 휴게소를 운영하고 하루 평균 30여명의 직원도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포켓몬 고 서비스 시행으로 간절곶 일대에는 평소보다 10배 이상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인근 식당 등의 매출도 3배 이상 오르는 등 관광특수를 맞고 있다"고 반색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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