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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라클, 클라우드업체 '넷스위트' 93억달러에 인수

등록 2016.07.28 22:39:56수정 2016.12.28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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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AP/뉴시스】2012년 6월18일 촬영한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오라클 본사. 오라클이 93억 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넷스위트를 인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2016.07.28

【레드우드=AP/뉴시스】2012년 6월18일 촬영한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오라클 본사. 오라클이 93억 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넷스위트를 인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2016.07.28

【뉴욕=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93억 달러(10조 4745억 원)를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넷스위트를 인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 마크 허드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두 업체의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은 보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드 최고경영자는 "엔지니어링과 유통 부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프라 캣츠 공동 CEO도 "이번 투자로 오라클의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주당 109달러를 넷스위트에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20일 주식거래에서 넷스위트의 종가 가격이 67.42달러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62%의 프리미엄이 붙는 것이다. 한편 오라클의 주가는  21일 장외 거래에서 80센트(2%) 오른 41.73달러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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